15일 김제지역 예비후보자들 '4가지 최우선 과제' 제시
후보들 간 일부의견 엇박자 및 부실한 발표준비 지적도

민주당 공천통과 김제지역 예비후보자들, "지역 민생 살리기 최우선"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18-05-16 0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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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민주당 김제지역 예비후보자들이 김제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지선 승리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민주당 박준배(왼쪽) 김제시장 예비후보와 나인권(오른쪽) 도의원 예비후보.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전북도당이 6·13 지방선거 김제지역 공천을 마무리 한 가운데 해당 지역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민생 살리기'가 최우선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5일 오전 민주당 공천을 통과한 김제지역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광역의원 예비후보자들은 김제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민생을 살리는 민주당 후보가 되겠다"며 네가지 최우선 과제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 발언자로 나선 박준배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지평선 산단 조기 해결을 위한 기업유치 정책 ▲인구 늘리기 정책 ▲전통시장 활성화 및 김제경제 활성화 ▲농업정책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가 만사'라는 생각으로 시 공무원 문화를 개혁해 그동안 공감되지 않는 인사는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날 발표준비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준배 예비후보가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강조한 "그동안 공감되지 않는 인사"가 무엇이었는지 한 기자가 질문하자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현장만 돌아다니다 보니 사전에 기자회견문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해해 달라"며 정확한 답변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된 것.

 

이에 질문한 기자가 "어떻게 회견문도 읽지 않고 이 자리에 설 수 있냐"며 유감을 표하자 박 예비후보는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시장 예비후보와 도의원 예비후보간의 의견상충도 보였다.

 

나인권 도의원 예비후보는 "(김제전통시장 입구) 인근 일부 도로에 대해 인근 상인들의 공청회를 가진 후 그들이 허락한다면 일부시간대 차량통제를 시행하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준배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자유롭게 살아야지, 새로 규제를 만드는것은 좀…"이라고 말을 아끼며 나인권 도의원 예비후보의 의견과 엇박자를 내기도 했다.

 

이 날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자들은 짧게나마 자신들의 정치 능력을 피력했고 이정자, 고미정 비례대표 후보들도 참석해 정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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