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10일 00시 01분께 구조견이 박 시장 유류품 발견
이지현 기자 | hknews001@gmail.com | 입력 2020-07-10 0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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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사진=세계로컬타임즈 그래픽팀)

 

[세계로컬타임즈 이지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00시 1분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박원순 시장이 실종신고 7시간 만에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와룡공원 등산로에서 수십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구조견이 박 시장의 유류품을 먼저 발견했고 이후 소방대원이 박 시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 44분, 검은 베낭을 메고 서울시장 관사를 혼자 나서는 모습이 CCTV에 잡혔다. 그는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색 점퍼, 검은 바지를 입었다.

 

이후 10시 53분, 와룡공원 성곽길을 내려가는 모습이 CCTV 에 담겼다.

 

박 시장의 딸은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자 17시 17분쯤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며 “지금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박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한 사회복지 전문가는 “자신이 힘든 일이나 우울감 등 쉽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희망의 전화 129·생명의 전화 1588-9191·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24시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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