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

연천 3건·화천 2건·철원 1건…코로나19에 ASF 겹칠까 우려
김동영 기자 | dykok12@segyelocal.com | 입력 2020-03-25 08: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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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최근 연천·화천 등 경기·강원 접경지역 민통선 일대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견됐다. 

 

이에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양돈농가 확산 등 ASF 사태까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연천군에서 포획트랩에 잡힌 멧돼지 1개체와 21~22일 화천군·철원군·연천군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5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멧돼지 6개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현재 집계된 ASF 바이러스 누적 건수는 ▲화천군 165건 ▲연천군 157건 ▲파주시 76건 ▲철원군 23건으로 모두 421건에 이른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에 확진된 멧돼지는 모두 광역울타리에서 발견됐다”며 “추가 감염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색을 통해 계속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과 함께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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