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도로’ 확대 위한 공모전 개최…자동차 속도 감소 유도

국토부, 도로·설계 아이디어 접수…18일부터 5월 6일까지
김동영 기자 | dykok12@naver.com | 입력 2020-03-17 08: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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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안심도로’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보행자가 많은 도로에서 자동차 속도를 줄이고, 보행 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심도로' 공모전이 18일부터 열린다.

  

안심도로는 지그재그·소형 회전교차로·차로 폭 좁힘 등 자동차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는 교통 정온화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한다. 교통 정온화시설은 교통 주민·보행자·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이나 교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의 운행 속도를 느리게 규제하는 시설이다.


1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5월 6일까지 안전한 도로를 위해 설계 및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안심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오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50일동안이어질 예정이고, 공모 대상은 국민·지자체·공공기관 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보행안전 및 차량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 적용 우수사례’로, 공모는 2개 부문으로 나눠 아이디어 공모와 설계 공모로 구분해 접수·평가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상금은 모두 2천만 원이고 우수작품을 제출해 선정된 개인·단체에게는 국토부 장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한국도로 협회 회장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2022년 교통사고 획기적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례 없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특히 작년에는 두 자리 수의 감소율(11.4%)을 보였다.

반면에 사고 유형별 교통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아직도 10명 중 4명은 보행 중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안심도로 공모전을 통해안전시설의 설치·적용방안 등을 전국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심도로가 지침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주변 곳곳에서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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