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장비 서울 지역 ‘미세먼지’ 제거 기여

1일부터 6일까지 916대 동원…서울~부산 왕복 60회
최경서 | atbodo@daum.net | 입력 2019-03-08 08: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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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청소차가 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물청소차 등 청소장비가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 제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1일부터 6일까지 청소차 연 916대를 동원해 서울과 부산 60회 왕복거리에 해당하는 도로 총 4만8,137km를 청소했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우수한 도로 물청소 작업 확대를 위해 물청소가 가능한 최저온도 기준을 당초 영상 5℃에서 영상 3℃로 완화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판단하고 부족한 물청소 용수 신속한 확보를 위해 소화전 용수를 도로 물청소에 사용하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기간 중 도로 물청소에 사용된 용수는 총 1만3,487톤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사용량 763톤 대비 약 17.7배 증가했다.

 

먼지흡입차량은 도로 재비산먼지를 진공흡입해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차량으로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대수인 123대를 운영하고 있다. 1일부터 6일까지 도로 미세먼지 제거에 총 525대, 1일 평균 87대가 동원돼 전년 대비 운행대수(31대)보다 2.8배 증가 됐고, 미세먼지 총 2,187㎏을 제거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에 따르면 제거된 양은 5등급 노후경유차량 26만대가 10km를 주행했을 때 발생한 미세먼지 양에 해당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 전역의 도로 청소작업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GIS차량정보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빈틈없는 물청소가 되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청소상황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모든 비상수단을 총동원하고 있고 특히 도로 물청소차량의 운행과 같이 시민 생활권에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를 적기에 제거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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