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된 도쿄올림픽, 경기장 확보 어렵다?

“일부 스포츠시설 아닌 이벤트장소”…日언론, 최대 난제 지적
김동영 기자 | dykok12@segyelocal.com | 입력 2020-04-02 08: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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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장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돼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된 상황에서 2021년에 열릴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장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올림픽이 1년 연기돼 많은 문제가 많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경기장 확보”라고 보도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결국 지난달 30일 올림픽을 내년 7월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의 한 매체는 “올림픽 경기가 이뤄지는 일부 경기장은 스포츠시설이 아닌 전시회 등 이벤트를 하는 복합시설”이라며 “1년 후 예약까지 마친 시설도 있어 담당자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역도가 열리는 도쿄국제포럼은 약 2년 전부터 예약이 가능해, 이미 2021년 여름까지 예약이 돼 있는 상황이다.


또한 메인프레스센터 등에서 사용할 예정인 도쿄 빅사이트도 오는 10월부터 내년까지 150건이 넘는 이벤트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한 매체 관계자는 “레슬링 경기장 등도 갑작스런 대회 연기에 시설 관계자들이 난처한 상황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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