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안전한 동네”…동작구, ‘여성안심거울길’ 큰호응

현관문에 반사필름 부착·노면에 ‘거울길’ 표기로 범죄예방효과
이효진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19-12-04 0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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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현관에 부착된 은색 미러시트(Mirror Sheet). 이 반사필름으로 보행자가 뒷쪽을 볼 수 있어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늦은 밤 귀갓길 여성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동작구는 여성 및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을 위해 상도3동과 사당3동 일대에 ‘여성안심거울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유리 현관문에 범죄예방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미러시트(Mirror sheet)를 부착했다. 

이를 조성한 구간 초·후입부 도로 노면에 ‘동작구 안심거울길’을 알리는 문구를 표기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관문에 부착한 은색 반사필름은 보행자 뒷쪽의 범죄자 얼굴을 보이게 함으로써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로에 '동작구안심거울길'이라고 표기돼 있어,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상도4동· 사당5동· 대방동 등에 모두 11개의 ‘여성안심거울길’을 조성했다. 

이후에도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와 마을안전봉사단 및 지구대의 합동 방범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주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안심거울길 사업 성과를 분석, 향후 안전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협력으로 안전환경을 마련하겠다”면서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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