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상습체납자 압류물품 전자 공매 9월 실시

경기도, 1천만원 이상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등 현장징수
이배연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21-02-23 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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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경기도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물품을  온라인 전자 공매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온라인 전자 공매에 500건의 압류물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436건이 낙찰돼 4억6,0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압류물품 41건은 공매 직전 체납자들이 체납액을 자진 납부했다.


경기도는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가택수색 등을 통해 압류한 물품을 모아 오는 9월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금 징수를 피하기 위해 고액 수표 발행 후 집에 보관·은닉하는 행위나 고급 수입차를 운행하며 세금 납부를 미루는 행위 등을 조사한다.

 

또한, 부동산을 가족에게 증여한 행위, 체납에 따른 압류를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부동산 상속을 포기하고 현금 거래를 하는 행위 등도 집중 조사한다.


9월 공매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전자 공매와 오프라인 공매를 병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납자는 제외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급 수입차를 타거나, 납부능력이 충분한데도 재산을 빼돌리는 등의 악의적인 체납자를 중심으로 가택 수색과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성실 납세 문화 조성과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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