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중인 소방차 어디쯤?…클릭 한 번으로 확인

경북소방본부, ‘119출동정보 실시간 알림서비스’ 시범 운영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6-25 09: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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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119 종합상활실에서 사고 접수를 받은 후 신고자에게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긴급성을 요하는 소방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이제부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5일 경북소방본부는 119신고자에게 출동대의 현황과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119출동정보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이날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후 소방차가 어디쯤 오고 있을까 궁금해 하던 신고자에게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기존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출동 관련 궁금증과 불안감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운영 방식은 신고자가 119신고를 접수하면 출동상황 안내를 위한 웹페이지 주소가 포함된 스마트폰 문자를 전송받게 된다. 해당 웹페이지의 지도에서 출동대 정보와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 등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요령도 함께 제공해 출동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신고자가 응급처치 매뉴얼에 따라 자발적인 긴급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119출동정보 실시간 알림서비스’는 카카오 지도 정보와 소방차 위치정보 시스템을 연동한 것으로, 차량 위치정보를 30초 간격으로 신고자에게 자동 전송할 뿐만 아니라 신고자가 직접 수동으로 위치정보를 갱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날부터 열흘 간은 구조출동 건에 한해 시범운영되며, 운영 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7월 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신고자에게 다양한 출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고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119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 도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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