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IT의 결합…한국 부동산의 미래를 말하다

기업·정부·학계 ‘프롭테크 비전 컨퍼런스 2019’ 개최
김범규 | bgk11@segyelocal.com | 입력 2019-05-23 09:13:08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한국프롭테크포럼은 미래 부동산 산업의 역할과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한국프롭테크포럼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범규 기자] 최근 첨단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부동산 산업 혁신을 이끌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중개 서비스·시세조회·3차원 공간설계·부동산 크라우딩펀딩·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건물관리 등이 대표적인 예다.


부동산 산업도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와 주거공간의 현안을 파악하고, 미래 부동산 산업의 역할과 전망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프롭테크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비전을 나누기 위해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180이벤트홀에서 22일 '프롭테크 비전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 프롭테크는 IT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국내 프롭테크의 성장과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2018년 11월 출범한 비영리 단체다.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며 "프롭테크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만큼 미래 주거와 일상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부동산 산업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축사에서 "공간을 중심으로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에 이렇게 젊은층이 많은 관심을 보여줘서 놀랐다"며 "인구가 없으면 청년이 없고, 청년이 없으면 도시가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스타트업, 디벨로퍼가 함께 부동산 산업을 이끌어 도시재생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배형민 교수의 '도시와 공간에 대한 미래적 성찰', 피데스개발 R&D연구소 김희정 상무의 '세대와 공간 트렌드 2019',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택도시연구실 허윤경 실장의 '프롭테크의 등장과 시장형성의 과정', 골드만삭스 PIA 이재현 대표의 '글로벌 프롭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 현황'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이후 서울대 환경대학원 공유도시랩 박사과정 학생들의 '공간을 말하다, 프롭테크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스페셜 영상을 발표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부·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연구계 전문가·대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범규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