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대통령 주사기 바꿔치기 황당 의혹…엄정 조치”

중대본 회의서 강조…“초등 1·2 및 고3 학생 등 접종 앞당길 것”
이배연 | 입력 2021-03-31 0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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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주 대통령의 백신 접종 과정에서 주사기를 바꿨다는 실로 황당한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며 "수사당국에서는 허위·조작정보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 불신을 조장하는 범죄행위를 철저히 규명해서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백신은 정치가 아닌 과학의 영역"이라며 "근거 없는 억측과 논란에 현혹되지 말고, 코로나19와의 싸움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53개 국가를 대상으로 매달 코로나19 회복력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지난달보다 두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방역과 속도감 있는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주부터 특수학교 교사과 보건 교사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것과 관련해 "상반기 백신 도입 물량을 감안하되,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 선생님, 그리고 고3 학생에 대한 접종도 최대한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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