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위협”…무보험·리콜 미조치 차량 도로 활보

송언석 의원“관계기관,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야” 촉구
유영재 기자 | jae-63@hanmail.net | 입력 2020-09-14 0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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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국민의힘·국토교통위원회)은 현재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가 80여만대, 2017년 이후 리콜된 자동차 중 시정되지 않은 자동차가 220여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은 숫자는 80만2,614대로 2015년 86만982대에 비해 다소 줄었으나, 전체 등록 자동차 수의 3.3%에 이르고 있다.

 

특히 무보험 차량의 73.5%에 달하는 58만9,642대가 연식이 20년이 넘는 노후차량인 것으로 확인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노후차량이 주기적인 관리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주행 중 사고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며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7년 이후 리콜이 개시된 자동차 815만9,9145대 중 221만5,834대(27.2%)는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금년에 리콜이 개시된 자동차 99만1,153대 중 71만1,039대(71.7%)의 결함이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외국 M사의 일부 자동차 시리즈 4만,7578대는 ‘부식 및 합선으로 화재위험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현재까지의 시정률은 0%인 것으로 확인됐다.


 송언석 의원은 “자동차 등록대수 2400만대 시대에 자동차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인데, 일부 무보험 차량과 리콜 미시정 차량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국토부와 관계기관들은 철저한 단속과 계도를 포함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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