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임박 대학가…국가장학금 신청 내달 6일까지

교육부, 대학생 3명 중 1명 수혜 전망…올해 소득구간 조정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02-08 0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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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에 대한 2차 신청 접수는 내달 6일까지다.(사진=교육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개강이 임박한 대학가에 최근 국가장학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국가장학금 관련 소득구간 조정에 따라 대학생 3명 중 1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접수 기간은 내달 6일까지로 결정됐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2019년 국가장학금 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저소득·중산층 이하 가정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취지로, 소득 8구간 이하 가구의 대학생 대상 약 3조6,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가장학금은 일정 성적 기준(B0 또는 80점 이상)을 충족하는 대학생에게 경제적 상황을 감안해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가구소득을 총 10단계로 나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소득 8구간까지 장학금 수혜 대상이다.


신‧편입생 및 재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을 적용받지 않으며, 특히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소득 6구간 기준 비율 확대…올해 총 69만 명 ‘반값 등록금’ 전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경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100점 만점에 총 70점 이상을 취득 시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장애인 계층은 성적 기준에서 자유롭다.


올해 국가장학금은 지난해에 비해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부는 소득구간을 조정, 지난해 소득 6구간 기준 중위소득 대비 비율 120%에서 올해 13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총 69만 명 수준의 대학생이 ‘반값 등록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탓에 작년보다 1.8% 가량 대학생 수가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반영된 수치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국가장학금의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득구간 1~3구간의 경우 학기별 최대지원금액이 260만 원이다. 이어 4구간은 195만 원, 5~6구간 184만 원, 7구간 60만 원, 8구간은 33만7,500원이 각각 지원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을 위한 제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이 있으며, 반드시 지원 받게 될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2019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는 내달 6일까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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