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페트병·플라스틱으로 뗏목 만들어 한강 종주

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 ‘리사이클 뗏목 한강건너기’ 8월 개최
재활용품 수집에서 제작 등 직접 참여…자연보호 체험의 장으로
이동민 조사위원 | zalzinezyo@gmail.com | 입력 2019-06-11 0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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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이동민 조사위원] 201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다. 환경오염 중에서도 특히 최근 들어 가장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미세먼지와 황사·스모그 등으로 대변되는 공기오염이다.

이처럼 21세기 인류의 생존을 가장 위협하는 것 중 하나인 환경오염, 그렇다면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일까? 


청소년들이 이러한 물음에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는 자원 재활용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행사가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은 서울시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오는 8월 9일과 10일 청소년들이 직접 버려진 페트병과 플라스틱을 모아서 만든 뗏목을 이용해 한강을 종주하는 '제3회 리사이클 뗏목 한강 건너기 대회'를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이지만 쉽게 버려져 환경오염은 물론 해양 동물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플라스틱과 페트병을 재생산‧재사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직접 버려진 플라스틱병과 페트병을 모아 뗏목을 만들고, 한강을 건너보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상징적 중심인 한강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협동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이를 통한 인성교육의 실천을 목표로 진행된다.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팀과 일반인 팀 등 총 15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 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뗏목을 만들게 되며, 독창성과 안전성, 자원재활용 등 다양한 기준의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 일대에서 진행되며, 10일 뗏목제작 후 11일 본행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대회는 지난 두차례와는 다르게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강몽땅에 참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인 “Represh: 예술로 변형가능한 물질”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지난 대회와 달리 사전 서류 심사를 진행하는 등 공정성과 준비과정에 대한 중요도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뗏목의 주 소재인 플라스틱도 학생들이 직접 소재를 수집하는 등 자원 재활용과 협동을 통한 인성 함양이라는 대회의 의의를 더욱 강화시켰다.
 


송재형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장은 “이번 대회는 한강몽땅 페스티벌과 연계함으로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자연보호‧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인성교육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보람찬 행사가 될 것”이라고 했.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참가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솔 교사를 동반한 5명이상으로 팀을 이뤄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회 교육위원회,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시교육청, 머니투데이 더리더, 에듀인뉴스 등이 후원할 예정이며, 한국화장품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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