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즐기는 한강공원 문화공간 3선

서울함공원·뚝섬 자벌레·광진교8번가
이효진 기자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22-05-20 09: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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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의 서울함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봄을 맞이해, 방문하기 좋은 한강공원의 문화공간을 소개한다.

 

‘서울함공원’퇴역 군함 둘러보고 해군복·전투식량 체험


망원한강공원의 ‘서울함공원’은 80년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1,900톤급 호위함 ‘서울함’을 비롯해 30여 년간 우리 바다를 지키고 퇴역한 함정 총 3척을 관람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서울함’은 한강 수상에 정박한 상태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해 층별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해군의 함상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일몰 시 한강의 석양과 군함이 어우러진 이색 포토존이 된다. ‘참수리(고속정)’과 ‘잠수정’은 육상에 거치돼 다양한 종류의 군함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함공원’의 관람을 더욱 즐겁게 할 프로그램으로 ▴도슨트 해설 ▴해군복 체험 ▴전투식량 체험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있다.

도슨트 해설은 매 주말 총 2회(14:00·15:30)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군복 체험은 상시 운영(이용료 3,000원)되며, 전투식량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공원 건물과 군함 내 취식은 불가하다. 매주 토·일요일(14시 30분~15시 30분)은 잔디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운영시간은 화~금 10시~19시, 토·일·공휴일은 10시~20시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1,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성인 3,000원이다.

‘뚝섬 자벌레’ 전시 관람부터 놀이 체험, 독서, 공부까지 가능한 복합형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 독특한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뚝섬 자벌레’는 전시·체험 등 문화 활동을 즐기며 휴식, 독서, 공부 등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내부 공간인 ‘서울생각마루’는 총 3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휴식하거나, 개인 또는 소규모 그룹 형태로 공부, 작업, 모임 등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1·2층에는 약 5,000권 규모의 장서가 준비돼 있다. 서울 시민이 직접 추천한 책, 아이들을 위한 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비치돼 한강을 바라보며 독서를 즐기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뚝섬 자벌레'까지 연결되는 통로 공간에서는 1940~2020년대 한강의 변화상을 사진·영상 통해 관람할 수 있는 ‘한강의 어제와 오늘’ 전시가 열린다.

매주 화~일요일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통해 바로 연결된다.

‘광진교8번가’ 한강의 노을 명소 즐기는 휴식형

서울시 한강 동쪽 끝에 자리한 걷기 좋은 다리 광진교. 이 광진교 교각 하부에는 독특한 형태의 문화공간 ‘광진교8번가’가 있다. 한강 한가운데서 노을과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히며, 소규모 전시와 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휴식공간이다.

라운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재즈를 주제로 한 감각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재즈 그래픽’ 전시가 열린다. ‘광진교8번가’는 매주 화~일요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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