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고의·반복 위반 업체 19곳 적발

식약처, 지난 3년 반복적 위반 이력 45곳 집중점검
이효진 기자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19-11-06 09: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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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장 위생관리 하지 않아 물때 낀 모습(왼쪽)과 튀김기의 찌든 때 및 작업도구 방치 모습. (사진=식약처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45곳을 집중 점검해 위생관리를 소홀히 한 19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동안 유통기한 위·변조와 같은 중대한 위반 사항을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위반한 식품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9월~10월 두달 동안 진행된 단속에서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원료수불 관계서류 및 생산·작업일지를 작성하지 않는 등 고의·반복적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 위반(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곳) ▲원료수불부 미작성(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기타(3곳) 등이다. 

지난 해 표시사항 전부 미표시, 원료수불관계서류 및 생산·작업일지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던 서울 강동구 소재 A업체(식품제조가공업)는 이번 점검에서도 ‘발아통밀롤케이크‘(빵류) 제품을 생산하면서 품목제조보고와 다르게 유통기한을 늘려 표시했으며, 기한 표시가 없는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기간 중에 영업을 하다 적발되었던 충북 청주시 소재 OO업체(식품제조가공업)는 고춧가루·들기름 제품을 제조하면서 원료수불 관계서류와 생산 작업에 관한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다. 

▲ 원료창고에 쓰레기와 원료를 함께 보관(왼쪽)과 기구에 거미줄·먼지가 쌓여있는 모습. (사진=식약처 제공).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나 적발됐던 포천시 소재 OO업체(식품제조가공업)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신선한돌김’(조미김) 등을 제조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다 적발됐다.

위반 업체 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알림보도자료⇒식품위생법령 고의·위반업체 19곳 적발을 클릭하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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