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평안한 한가위…경찰, 종합치안활동 추진

대구경찰, 가용경력 최대 투입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9-18 09: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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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경찰청 전경.(사진=대구지방경찰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2020년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18일 대구경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1단계는 21일부터 27일까지 취약지역 점검 및 홍보 과정을 진행하고 2단계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찰역량을 총 집중해 치안 활동을 벌인다. 

 

여기에 25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즐겁고 평안해야 할 명절인 추석 기간 각종 범죄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경찰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112 중요신고 접수 현황과 5대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112신고 건수가 평시보다 일평균 10.7%(46.2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가정폭력이 32.3% 증가했으며 폭력 사건이 39.8%증가 하는 등 112신고가 평시보다 추석 연휴기간 10.7%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 기간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오히려 77.8%(50.5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9년 112신고 및 5대 범죄발생 현황(9.12.~15.) 》            단위: 건수


일평균

112신고

5대 범죄

중요

범죄

기타

범죄

가정

폭력

폭력

살인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평시

429.9

73.5

253.7

28.5

74.2

64.9

0.1

0.1

2.6

25.4

36.7

추석

476.1

79.2

255.5

37.7

103.7

14.4

-

0.3

0.3

4.8

9.0

대비(%)

10.7↑

7.8↑

0.7↑

32.3↑

39.8↑

77.8↓

-

200

88.5↓

81.1↓

75.5↓


특히 정부에서는 이번 추석 명절 대이동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추석연휴 기간 중 고향·친지 방문 자제 권유 등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경찰도 범죄예방 활동과 함께 각종 행정명령 위반, 자가격리자 소재확인 등 정부의 방역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은 연휴기간 중 치안공백이 없도록 단계별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제2금융기관과 강·절도 우려 대상인 편의점·귀금속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중심으로 취약여부 점검 및 범죄예방 요령을 홍보,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권고한다. 


취약 점포에 대해서는 자체경비인력 배치 ‧ CCTV 등 방범시설과 장비구입 권고 ‧ 발생사례·수법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쪽방촌·다세대 밀집지역 등에 대해서 이전 명절 기간 중 범죄·112신고 현황을 분석,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등 맞춤형 예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자원근무자·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간에는 금융기관 주변 강도·치기범죄 예방과 교통소통, 코로나19 관련 행정에 대비하고 야간에는 골목길 위주로 침입절도·성폭력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증가한 자료를 기반으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최근 한 달 중 가정폭력 등 신고가 있는 재발우려 가정과 신변보호·임시조치·보호명령 등 결정된 가정 등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담당 경찰관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가정폭력 등 신고접수 시 적극적인 경찰권 행사로 현장조치 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명절 주요범죄인 빈집털이 등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치안소식지, SNS 등 언택트 방식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살인·강도·납치 등 긴급사건 발생 시에는 교통전담, 형사 등 기능과 관할을 불문하고 112총력 대응으로 신속히 범인을 검거한다. 특수강도·강간 등 연쇄범죄가 우려되는 강력범죄가 발생하면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해 추가 범행 기회를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강도,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경찰경력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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