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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에서 드론을 활용한 감정평가 시범사업 현장.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감평협)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장조사로 감정평가의 품질을 높인다.
감평협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실시하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보상사업에 '드론(무인비행체)을 활용한 감정평가 현장조사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4~25일 이틀동안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촬영했으며, ▲정사영상(기하학적으로 왜곡 보정한 수직 촬영 영상) ▲360도 VR(가상현실) 등의 입체적 정보를 감정평가사에게 제공한다.
감평협은 지난해 LX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시업무·재개발사업·보상사업 현장에서 드론 시범사업을 10여 차례 진행해 왔다.
김순구 감평협 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감정평가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첨단기술을 도입해 감정평가서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평협은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감정평가서에 공간정보를 더함으로서 감정평가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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