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없는 지역…'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진행

‘안심지하수 콜센터’ 통해 무료 수질검사…오늘(27일)부터 신청
김동영 기자 | dykok12@segyelocal.com | 입력 2020-05-27 10:09:54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주민들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상수도 보급이 되지 않은 지역의 주민들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7일 환경부에 따르면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주민들이 먹는 물 복지 향상과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해 올해 ‘안심지하수 사업’과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이 시행되고 있다.

 

‘안심지하수 사업’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서 지하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물 복지 향상 사업의 일환이다.

 

환경부는 먹는 물로 사용되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지하수 수질 검사 후 수질 기준을 초과할 때는 지하수 관정 주변 청소 및 소독·자재 세척 등 맞춤형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주민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운영하는 ‘안심지하수 콜센터’를 통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오늘(2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한편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은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는 방치공을 찾아내 원상 복구하는 등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하수 방치공을 발견한 주민은 누구나 시군구의 지하수 담당 부서나 한국수자원공사 방치공신고 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방치공 발견 사실이 신고되면 현장조사 후 오염예방 조치 및 원상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시작한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은 지금까지 약 8만 3천 공의 방치공을 발굴해 오염예방 처리를 완료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하수는 한 번 오염될 경우 본래 상태로 회복이 어려운 만큼 소중히 다뤄야 할 자원“이라며, ”안심지하수 사업, 방치공 찾기운동 등을 통해 국민에게 맑고 깨끗한 지하수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