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먹거리 안전 우선···‘안심 먹거리’ 주목

식중독 환자 여름에 40% 발생…무균·살균공정 통해 안심제품 선봬
이효진 기자 | | 입력 2019-07-05 1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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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아래는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돌(Dole)코리아, 일동후디스,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사진=뉴시스/각 업체)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이른 무더위에 장마도 시작되면서 식중독 등 여름철에 발생 확률이 높은 병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식중독이 발생할 확률에 높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무균 충전·살균공정 등을 통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여름철에 철저한 품질 관리에 들어가는 등 무더위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음료업계 ‘안심템(‘안심’과 물품을 뜻하는 영어 ‘item’의 합성어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의 ‘후룻팝’ 4종은 얼려서 시원한 아이스 바로 먹을 수도 있고, 그대로 섭취해 주스로도 즐길 수 있는 2in1 아이스바이다. 외부의 빛과 공기를 차단해 주는 테트라팩 무균 포장재를 사용해 여름철 상온에서도 안전한 보관이 가능해, 매장에서 녹을 걱정 없이 액체상태로 구매 가능하다. 

 

한 손에 잡히는 62ml의 소형 패키지로 출시된 ‘후룻팝’은 주스나 아이스 바로 각자 기호에 맞게 섭취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돌 관계자는 “‘후룻팝’은 부모들이 여름철 자녀들에게 안심하고 줄 수 있도록 제작과정에서 위생에 주의를 기울였다”며, “올 여름도 ‘후룻팝’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말했다.

빙그레는 최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공유 ‘바나나맛우유 키즈’를 선보였다. 앙증맞은 패키지에 귀여운 캐릭터가 삽입된 바나나맛우유 키즈의 용량은 120ml로 한 번에 마시기 적당하며 실온 보관도 가능하기 때문에 외출할 때 챙기기도 좋다. 높은 휴대성뿐 아니라, 유통기한도 10주로 늘려 편리성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차음료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를 출시했다.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와 구수한 맛의 보리, 옥수수, 현미, 누룽지쌀 등 곡물 추출액이 함유돼 있어 평소 물 마시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미생물 번식이 쉬운 차음료 특성을 고려해 어셉틱(Aseptic) 페트병을 적용하고 무균충전공법을 통해 품질 안전성을 높였다.

여름철을 맞아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에에 나서기도 한다. 오리온은 냉방설비 도입, 서울경기지역 거래처에 해충 방제용 ‘페로몬트랩’을 무상 배포하는 등 여름철 품질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하절기에도 섭씨 25도 이하의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한 것이다.

HMR푸드 시장이 확대되면서, 가정에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냉장햄 브랜드 ‘The더건강한’의 신제품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2단계 살균 공정을 거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The더건강한 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전분·보존료(소브산칼륨)·에리토브산나트륨 등 3가지 무첨가로 건강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는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제품 철학에 따라 유기농 쌀, 유기농 찹쌀, 국산 무농약 야채, 국산 소고기, 무항생제 닭고기를 사용한 이유식 '처음이유식'을 출시했다. ’처음이유식’은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생산공정과 영·유아식의 까다로운 기준 규격에 맞춰 만들어져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돌려 개봉하는 안전캡을 사용해 위생적으로 여러 번 나눠서 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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