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현대엔지니어링,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협약

오산시청 일대 농경지 20만평 민·관 합동개발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11-27 1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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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산시청에서 진행된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협약식에서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곽상욱 오산시장(사진 좌측)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오산시는 현대엔지니어링 등 민간 사업자와 협력해 오산시청 일대 농경지 20만 평에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들 민관 사업자는 전날 오산시청에서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창학 현대엔지어링 대표 등 컨소시엄 참여사 8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4월 오산시가 민간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 후 7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케이알산업, 새천년종합건설, 이엠종합건설, 이에스개발, 에코앤스마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 오산시와 민간 사업자가 출자해 PFV(Project Financing Vehicle‧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설립,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투자금은 총 7,500억 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오산시청과 현대엔지니어링 등은 내년 상반기 주민 공람 절차를 거쳐 9월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및 시의회 출자 승인을 완료하고, 10월 PFV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1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승인, 용지보상에 이어 2022년 착공, 2024년 단지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사업제안서 기준 총 686,932㎡ 면적에 지식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이 공급된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4차산업’ 생태계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경기남부권의 명품 주거단지 및 상업 복합 시설을 조성해 시(市)의 부족한 자족기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이 사업을 통해 대규모 부동산 개발 역량을 축적, 단순 도급 형태의 사업 구도에서 벗어나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디벨로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에만 새만금태양광, 파주에드워즈부지,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등 대규모 투자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오산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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