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 하락 출발…재차 2600선 붕괴

뉴욕증시 급락 영향 분석
이호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22-05-19 10:14:23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코스피가 미국 뉴욕증시 급락 영향으로 2% 수준 하락하면서 19일 장을 출발했다. 지난 16일 이후 사흘 만에 2,600선이 재차 붕괴됐다.


◆ 대장주 삼성전자 부진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77포인트(1.93%) 하락한 2,575.21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도 같은 기간 800원(1.17%) 내린 6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2% 안팎의 급락세를 보이며 대다수 대형주들의 내림세가 속출하고 있다. 시총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 2% 내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SK하이닉스(-2.64%),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등도 부진한 상황이다.

네이버·카카오의 경우 52주 신저가까지 밀려났다. 네이버는 이날 한때 3% 수준 폭락하며 장중 26만6,500원을 찍었으며, 카카오 역시 3.25% 추락하며 장중 8만 원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국내 증시가 이처럼 부진한 배경에는 전날 급락한 미국 뉴욕증시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선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3.5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4.04%), 나스닥 지수(-4.73%) 등이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S&P500지수가 보인 이날 낙폭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020년 6월 11일(-5.89%) 이후 최대폭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마트·타깃 등 미 대형마트들의 부진한 올해 1분기 실적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실제 월마트는 이날 6.79%, 타킷은 24.93%나 곤두박질쳤다. 이외에 아마존(-7.2%), 메이시스(-10.7%) 등 대형 유통 관련주들도 일제히 급락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이호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