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전격 시행

도소방본부, 전 지역 임산부 대상 내달부터 실시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11-25 10: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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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2020년 1월부터 경북도 전 지역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 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먼저 임산부가 본인의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 관련정보를 119에 사전 등록하면 된다.

이 후 위급한 상황으로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신고상황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사전 등록된 임산부가 출산예정일에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상황 발생 등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119에 신고하면 대구.경북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서비스도 포함한다.


또한 경북도에 다문화가정이 많은 점을 고려해 영어권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까지 ‘통역 3자 통화 시스템’도 제공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위해 지난 11월 11일 기존 129명에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를 포함한 여성 구급대원 83명을 현장에 추가로 배치완료 했다. 앞으로 분만세트 보강과 응급분만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소방본부장은 “경북도에는 분만실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시·군이 13개나 되고, 응급의료취약지역이 많아 산모들은 늘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보건소·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체험 후 소방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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