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 평가 성적 좋다

6개 제조·수입사 별 5개 유지…경유, 5년 연속 지속
강흥식 기자 | presskhs@segyelocal.com | 입력 2020-07-21 1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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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평가 결과 경유는 5년 연속 별 5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 판매된 6개 제조·수입사의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6개 제조·수입사는 SK에너지·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농협·한국석유공사로서, 지난 20일 공개된 결과에서 경유는 6개사 모두 종합등급에서 별 5개를 받았다. 휘발유는 SK에너지·S-OIL·농협이 별 5개,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한국석유공사는 별 4개를 받았다.

특히 경유는 6개사에 대한 평가가 시작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종합등급에서 별 5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일부 항목은 지난해보다 더욱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는 벤젠함량, 방향족화합물, 황함량 등 3개 항목에서 6개사 모두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올레핀 함량은 현대오일뱅크가 별 1개를 받았고, 나머지 5개사도 별 2개에 그치는 등 다른 항목에 비해 품질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나타났다.

올레핀 함량은 배출가스 중 오존 형성물질과 유해물질 배출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올해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수도권과 전국 대기관리권역에서 판매되는 연료의 환경품질이 공개된다”면서 “전국적인 연료품질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은 지난 15년간 자동차연료 환경품질을 꾸준히 관리해 온 만큼 국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지속 유지해 친환경 연료의 제조·공급·소비구조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견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 평가 제도는 소비자에게 친환경 연료 정보를 안내하고 자동차연료 제조와 공급사의 자율적인 환경품질 개선 유도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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