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조속한 복구 위해 최선 다할것"

특별재난지역 긴급 브리핑…“시민의 아픔 안타까워”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20-08-08 10:21:19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아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아산시가 긴급 브리핑에 나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7일 오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아산시민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긴급 브리핑을 진행했다.

 

오 시장은 "7일 현재 가장 큰 피해 상황으로는 한 명의 사망자와 두 명의 실종자가 발생해 수색이 계속 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소방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구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 공공시설 복구는 상급기관과 공조해 체계적이고 항구적인 복구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모든 행정력과 가용한 자원을 활용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수문 스마트인프라 구축 등 각종 방재시설 확충하겠다”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집중호우 등에 실시간 대응하는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구체화 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신속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조사에 집중하고 특별히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했다.

 

자원봉사 현황으로 지난 5일부터 매일 수해 현장에 400명 넘는 자원봉사자가 투입되고 있으며 3585 부대, 203 특공여단 장병들도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 시장은 자원봉사자에 때한 노고에 ”현장에 나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한 교민을 맞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했던 아산시민의 위대한 시민정신이 또 한 번 발휘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재민에 대한 위로의 말로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로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일지 짐작하기 어렵다”며 “그 어떤 위로의 말도 피해 시민의 아픔을 달랠 수 없다는 것이 시장으로서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 상황은 도로유실 30개소, 제방 붕괴 11개소, 지하차도 침수 7개소, 산사태 13개소, 상하수도 시설 18개소, 문화재 시설 21개소 등이며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693가구, 상가 침수 104동, 농작물 피해는 잠정적으로 3,670농가에 1,614 ha 등으로 피해 규모는 8월6일 기준 약 371억 원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이재민도 증가해 현재 초등학교와 마을회관 등 대피소 13곳에 91명이 머무르고 있으며, 지난 3일 폭우 당일 4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현재 320명이 집으로 복귀한 상태다.

 

피해시설 복구 현황으로 대상지 4,533건 가운데 1,508건을 응급 복구해 33.3%의 복구율로 사유시설의 복구율은 33%, 공공시설의 복구율은 48.5%이다.

 

아산시는 침수 쓰레기와 침수 가전・가구를 수거하는 기동반 운영, 큰 침수 쓰레기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처리, 침수피해 지역 중심으로 방역소독, 실종자 및 사망자 유가족과 이재민의 건강관리와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지원 등 시민들의 아픔치료에 혼신의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아산시는 지난 6일 정오 12시를 기해 전 직원 비상근무 명령 발동해 휴가 중인 공무원들 모두 업무 복귀와 아산문화재단·아산시시설관리공단·아산시청소년재단 등 출자출연기관도 동참하도록 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1300만원 ▲반파 650만원 ▲침수 100만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300만원 중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요금 등이 감면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도 최대 88%까지 지원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조주연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