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내 최초 ‘로봇과학관’ 생긴다

서울시, 약 3백억원 투입…창동 ‘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한성원 기자 | hancheer@naver.com | 입력 2019-02-11 1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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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과학관 설계안 국제공모 당선작.(사진=서울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한성원 기자] 오는 2022년 서울에 국내 최초의 로봇과학관이 들어선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로봇과학관은 서울 도봉구 창동 상계 신경제중심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6,305㎡ 규모로 조성되며 총 3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로봇과학관 설계안은 국제 공모를 통해 확정됐으며, ‘로봇’이라는 미래의 과학기술을 상징하는 정체성이 돋보이는 외관과 로봇을 활용한 시공 계획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혁신적·독창적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터키 건축가 멜리케 알티니시크가 설계한 당선작은 외형의 상징성뿐만 아니라 실제로 로봇 기술을 건축 시공에 적용해 건립 자체가 건축, 디자인, 서비스 등 전 과정에 로봇이 적용되는 하나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로봇과학관은 AI,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최신 로봇과학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로봇을 탐구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 기능을 담당한다.


첨단기술과 최신 연구동향을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해석해 기초적인 공학 원리부터 로봇 연구의 미래 방향성까지 제시하는 전문 과학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용자의 입장에서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건립 추진단과 운영 자문단을 미리 구성해 설계 및 시공 과정에 의견을 반영하고, 건축 설계 기간 중에 전시 설계도 병행해 신속하고 내실 있게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개관 후에는 서울특별시립과학관(노원구 한글비석로 160)의 분관 체제로 운영해 전시의 전문성과 조직의 효율성도 도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로봇산업은 미래지향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서 로봇 관련 전문 과학관이 과학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교육·체험 기회를 늘리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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