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배치 등 지하철 불법촬영 집중 순찰 실시

대구경찰청, 스마트폰으로 상습 불법촬영 남성 검거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7-16 1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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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촬영 금지 홍보물. (자료=게티이미지뱅크)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스마트폰으로 지하철역 계단을 올라가는 여성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불법 촬영한 A(24·남) 씨를 잠복수사 끝에 검거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사람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지난 2020년 5월에 개정을 통해 처벌을 강화했다.

대구경찰청은 그 동안 지하철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협업으로 지하철역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상향 에스컬레이터 안심거울 설치·화장실 하단 가림판 설치·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정책을 추진했다.

오는 20일부터는 현장 밀착형 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등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범죄의 중대성을 알리고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지방경찰청 제9기동제대(여성경찰관)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환승센터에 20일부터 4주동안 집중 배치해, 가시적 예방 순찰과 에스컬레이터 등 불법촬영 다발장소 검거활동 및 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범죄에 대해서는 신속·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불법촬영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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