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던’ 청량리 롯데캐슬 L65 결국 분양 승인

강북 부동산시장 최고층 아파트…지역 ‘랜드마크’ 급부상 예고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07-09 10: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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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그동안 서울 강북권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혀온 청량리 롯데캐슬 L65 단지가 결국 행정 구청으로부터 분양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롯데건설은 그동안 철거 보상 문제 등 입주민과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재심사 가능성까지 불거졌으나, 이번 승인으로 정상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9일 롯데건설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관할구청인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전날 분양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이날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낸 뒤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 원 수준이다.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총 1,425가구로 들어선다. 이중 1,2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으로, 전용면적별론 ▲84㎡ 1,163가구 ▲102㎡ 90가구 ▲169~177㎡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서울 강북권 최고층 수준인 65층으로 지어진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KTX가 통과하는 청량리역이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도 예정된 상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분양물량의 88% 이상을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했고, 알파룸 등을 마련해 가족 구성에 따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며 “일부 타입 및 층에 따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9억 원 이하 물량도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초 분양 예정이었지만 철거 보상 문제와 이에 따른 조합 내부 갈등, HUG와의 분양가 협상 난항 등이 겹치면서 장기간 분양이 지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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