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거리두기 앱’ 물류센터 대상 배포

코로나19 안전책 일환…“자체 기술개발”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07-10 10: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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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쿠팡이 국내 최초 현장 근무자 ‘거리두기 앱’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했다.


쿠팡은 지난달 19일부터 전국 물류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앱을 배포했다. 


작업자의 PDA에 장착된 거리두기 앱은 작업자가 1미터 이내 공간에 머무르면 알람이 울리고 해당 접촉자가 자동 기록되도록 설정됐다. 


이 시스템은 작업하면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접촉을 최소화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자동으로 기록된 접촉자 명단을 통해 향후 확진자 및 의심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같은 거리두기 앱 시스템은 전국 쿠팡 물류센터에 적용됐으며 이달 내 전국 배송캠프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앱은 쿠팡 자체 개발팀이 3주 동안 집중 개발해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최근 ‘초고강도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물류센터‧배송캠프 등 모든 사업장에서의 방역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두 배 증차하고, 약 2,4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용해 사업장 내 거리두기 및 정기적인 체온, 증상 여부체크, 마스크‧장갑 착용 준수 등 집중 관리에 나섰다. 


아울러 모든 식당에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흡연 시설과 휴게실 등에서도 마킹 표시 및 안전감시단 배치 등을 통한 엄격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쿠팡 고명주 대표는 “직원 안전을 지키는 일은 쿠팡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며 “시설과 인력에 대한 투자, 엄격하고 단호한 운영과 함께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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