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인천교구청, 귀국 사제 자가격리 솔선수범

귀국 신부 14명 교구청 본부서 2주간 생활…모니터링 받도록 조치
장선영 기자 | jiu961@naver.com | 입력 2020-03-30 1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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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인환 동구청장이 천주교 인천교구청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동구는 내달 1일까지 순차적으로 귀국하는 인천 교구청 소속 사제 14명을 한국에 돌아오는 대로 인천교구청 본부(옛 박문여고)에 마련된 자체 격리시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0일 동구청에 따르면 천주교 인천교구청은 최근 해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는 소속 성직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및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자발적인 조치다.


동구 관계자는 “29일 현재까지 한국에 들어온 10명은 선별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귀국 사제들에 대해 격리 기간 하루 두 번 발열 및 인후통, 호흡기 증상 등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나머지 4명도 귀국하는 대로 지체없이 검사할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보여준 솔선수범과 이웃사랑은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온 나라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관내 모든 종교시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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