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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지역 복지대상자에게 과일도시락이 지원된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금구면과 지역 한 복지시설이 7월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에게 제철 계절 과일을 전달하는 과일도시락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과일도시락은 비타민C 영양 제공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금구면과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독거노인생활지원사도 손을 보태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매월 초 금구면 독거노인 및 영양부족 대상자 60명에게 봉사자들이 직접 과일도시락을 전달해 고령으로 인한 식욕 저하를 보완하고 영양소까지 공급할 수 있는 간편 식사 제공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까지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 봉사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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