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티웨이항공과 항공화물운송사업자 협의

대한항공 사업중단 발표 이후 새 사업자 모색 결과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09-10 1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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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국제공항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0월부터 대구공항 국내선 항공화물운송사업 중단방침을 발표한 이후, 최근 티웨이 항공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신규 참여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공항의 국내 항공물류 중단으로 350여개의 지역 항공물류 관련업체와 종사자들 일자리 감소, 물류비용 증가 등 큰 피해가 예상됐다.

 

이에 대구시 취항 국내 항공사를 대상으로 대구공항 항공화물운송사업 참여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접촉을 해왔다. 그 결과 티웨이 항공과의 협의 진행으로 우려했던 피해를 막는 동시에 대구공항이 물류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구국제공항은 지난 2018년 이용객 400만 시대를 맞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의 경영환경 악화와 적자 등을 이유로 국내선 항공화물운송사업을 중단하기로 해 큰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대책 협의 및 대구공항 취항 항공사 관계자 면담을 통한 참여의사 타진 등 대구공항 화물운송사업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최근 대구에서 성장한 티웨이 항공이 상생을 위한 화물운송사업 참여 의사를 밝혀왔고, 신규 사업진출을 위한 지원대책 등을 협의하고 있다.


국내 항공화물운송은 티웨이항공이 사업중단없이 승계한다면 문제없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국내 항공화물 뿐만 아니라 국제항공화물도 처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한항공의 적자가 매년 3억원 이상 발생한 예를 참고 삼아 신규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일본의 경제보복 등 여러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대구공항의 국내선 항공화물운송사업이 중단돼 지역경제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대구공항 항공화물운송사업에 참여해준 티웨이 항공에 감사하며, 지역 관련업계도 안심하고 사업에 주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구공항의 화물운송사업이 지속되는 것은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지역 경제 활성화나 고용부분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 티웨이 항공 여객기. (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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