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비 SOC·학교 등 내진 보강 투자 서둘러야”

김평남 의원, 서울시 노후인프라 지진 안전 포럼서 강력 촉구
한성원 | hancheer@naver.com | 입력 2019-02-15 1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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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노후인프라의 지진 재난안전 및 복원력 강화를 위한 포럼'에 참석한 김평남 의원(가운데)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한성원 기자] 사회간접자본(SOC)과 학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평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남2)은 최근 ‘서울시 노후인프라의 지진 재난안전 및 복원력 강화를 위한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서울시의 지진 안전 및 노후시설물의 복원력을 향상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들과 서울시 관련 부서원 등의 의견을 수렴, 지진 재난안전 연구계획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도시인프라 노후화와 지진환경, 사회기반시설 내진 성능 확보를 위한 미래핵심 과제, 내진설계기준 및 지반-구조물 상호작용, 교량 등 구조물의 내진안전 및 시설물 유지관리, 서울시의 지진환경 분석 및 대응시스템 연구, 초고층·복합시설 지진 재난·재해 대응 통합 CPS 구축 등에 대한 내진전문가들과 관계 교수들의 주제발표 후 서울시 노후시설물의 지진 재난안전 및 복원력 향상에 대한 서울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김평남 의원은 서울시의 지진 대비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에서의 지진발생으로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이나 지난 올해 2월 10일 포항에서 또 다시 발생한 4.1규모의 지진은 지진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하며 “지진은 순식간에 발생해 광범위한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피해복구에 많은 시간과 복구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서울시의 내진보강 사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우선순위를 재정립해 SOC, 학교 등 주요 시설물들이 조기에 내진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현행 공공건축물에만 적용하고 있는 지진안전성표시제를 민간건축물에 도입·운영해 시민중심의 정책 마련과 안전정책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아울러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지진특성에 맞는 최적의 내진설계 기법과 기술개발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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