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전불감증”…이번엔 인천 공장서 사망사고

용인 물류센터 등 잇단 화재‧폭발로 인명피해 지속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07-22 1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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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의 한 화학업체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졌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같은날 또 다른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하루 새 2건 화재·폭발…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1분께 인천 서구 소재 화학제품 생산업체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 탱크로리 폭발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근로자 8명이 다쳤으며 1명(40대 남성 추정)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번 폭발로 지상 2층 규모 공장일부 벽면이 붕괴됐고 건물의 기둥이 파손되고 내부 유리창은 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작업 도중 과산화수소를 탱크로리로 옮겨싣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공장 폭발 2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원이 투입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효, 소방차량 등 장비 51대 및 인력 140여 명을 현장에 급파해 근로자 7명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수색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다치기도 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한 합동감식 등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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