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구청장 '사관학교'

시의원 10명이상 지방선거 앞두고 구청장 출마러시
김정태 기자 | kmjh2001@daum.net | 입력 2018-02-27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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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웅식ㆍ김문수

 

 

▲ (왼쪽부터) 김선갑ㆍ박운기

 

▲ (왼쪽부터) 서영진 ㆍ양준욱

 

▲ (왼쪽부터) 이정훈ㆍ유동균

 

▲ (왼쪽부터) 오봉수ㆍ전철수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4개여 월 앞으로 다가온 6ㆍ13 지방선거에 전국광역시의원들이 지역곳곳에서 광역 및 자치단체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조기가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서울시의회에서 10명 이상의 시의원들이 구청장선거에 출마 선언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정국이 돌입됐다.

구청장선거에 뛰어든 서울시의원들을 보면 먼저 전철수(민주당ㆍ동대문1)시의원이 동대문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철수 시의원은 현 유덕열 구청장과 당내 경선에서 맞붙는다. 전 시의원은 4,5대 동대문구의원과 8,9대 서울시의원, 9대에서 환경수자원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노원구청장에 민주당 서영진(노원 1)시의원이 출마에 나섰고 제8·9대 교통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중진의 최웅식(민주당ㆍ영등포1)시의원도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서 의원은 제2, 3, 4대 노원구의회 의원, 제8, 9대 서울시의원 및 교통위원장을 지냈다. 김 의원은 노원구 의원과 8,9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했다.

박운기(민주당ㆍ서대문 2) 시의원이 서대문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의원은 4ㆍ5대 서대문구의원과 8ㆍ9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민생실천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근태재단 운영이사,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을 맡았다.

김문수(민주당ㆍ성북 2)와 오봉수(민주당ㆍ금천 1)시의원도 각각 성북구청장과 금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
언했다.

김 의원은 성북구청장 비서실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제8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돼 2014년 재선을 기록했다. 제9대 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오봉수 의원은 2006년 금천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제8·9대 서울시의원을 지냈고 8대 의회에서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선갑(민주당ㆍ광진3)시의원은 광진구청장에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추미애 국회의원 보좌관과 광진구의원, 서울시의원을 거쳤다. 광진구는 같은 당 소속 김기동 현 구청장도 3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유동균 시의원(민주당ㆍ마포3)은 마포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동균 시의원은 지난 1995년 최연소(당시 32세) 마포구의원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마포구의원 재선, 행정건설위원장을 거쳐 2014년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3선 연임 제한 규정에 걸려 출마하지 못하는 강동구청장은 민주당 소속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정훈 의원이 각각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양 의장은 다음 달 7일까지 예정된 ‘제278회 시의회 임시회’를 마친 후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 시의원도 다음 달 6~7일 자신의 지역 사무실과 서울시의회에서 한 차례씩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최대 10곳 이상의 미니 총선급이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서울(노원병, 송파을), 호남(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 무안 신안군), 충청(천안갑), 영남(부산해운대을, 울산북구)등 총 7곳 지역이며 앞으로 당선무효소송 결과가 나오면 재보선 선거구는 더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월 2일부터 선거 입후보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선거 90일 전인 오는 3월 15일까지 구청장에 입후보할 시의원들은 현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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