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본격 착수

첫 시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소통·참여 범위 대폭 확대
이효진 기자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19-08-20 1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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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사 전경. (사진=이효진기자)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최초의 시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40 서울플랜)' 수립에 착수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2040 서울플랜'은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참여시민의 범위를 확대하고 참여방식은 다양화해 시민의 계획으로 세운다는 것이 특징이다.
 
'2040 서울플랜'에서는 출근·관광·사업·병원진료 등 서울을 방문하는 사람을 모두 아우르는 '서울 생활시민'으로 범위가 확대된다. 청소년·외국인 노동자·장애인 등 다양한 소수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사전 의견 청취 단계도 신설된다. 

서울시는 남북교류 확대·4차 산업혁명·기후변화 대응 등 국내·외의 달라진 여건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다. 또한 계획 수립 전반을 총괄하는 '2040 서울플랜 수립 추진위원회'를 시장 직속으로 구성·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기존 홈페이지외에 민주주의 서울·엠보팅 등 온라인 시민 참여 플랫폼을 통해 토론·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열리는 세미나·토론회·공청회는 유튜브에 생중계 돼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

'2040 서울플랜' 수립 초기부터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하며 카피 공모전·아카데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040 서울플랜' 주간도 마련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2040 서울플랜'은 상향식 계획문화를 시정 전반에 정착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사회적 합의 기반하에 미래 서울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실천전략인 '2040 서울플랜'을 수립해 2040년 서울의 한 단계 더 나은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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