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안심하세요”…수질검사 강화 등 엄격 관리

대구시 상수도본부, 수돗물 감시항목 확대 지정 검사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1-17 1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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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전문연구원들이 수돗물에 들어있는 잔류의약물질을 정밀 검사하고 있다.(사진=상수도사업본부)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감시항목을 확대 지정 검사해 수질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한다.


법정항목 이외에 올해 추가되는 검사항목은 수돗물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등 잔류의약물질 9항목이며, 상수 원수는 잔류농약물질 7항목 · 잔류의약물질 5항목 · 개인위생용품오염물질 4항목으로 모두 16항목이다.


즉, 수돗물은 286항목에서 295항목으로, 상수 원수는 263항목에서 279항목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대구시, 연도별 수돗물 수질 검사항목 변화 양상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또한 낙동강 상류 수질감시를 위해 기존 검사지점인 구미하수처리장과 성주대교 이외에 칠곡보를 추가해 미량유해물질인 1,4-다이옥산 · 퍼클로레이트 · 과불화화합물 · 안티몬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검사주기도 매주 1회로 강화했다.


올해 5월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미국 캘리포니아 수자원국 소속의 오렌지카운티 수질연구원(Philip L. Anthony Water Quality Laboratory)이 신종미량오염물질 분석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 간 교차분석 등 지속적인 정보와 기술 교류로 분석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 서울시·광역시 및 WHO의 먹는물 수질 검사항목 비교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검사 항목 확대 계획에 따라 2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플라스틱 분석장비인 적외선분광현미경을 구입할 계획이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강에서 가정의 수도까지 엄격한 수질검사를 통한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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