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 조개류 집중점검…봄철 식중독 우려

수온 상승 영향…독소 발생 가능성↑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1-04-12 11:05:47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정부는 수입 조개류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 픽사베이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식중독 우려가 큰 수입 조개류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 ‘마비성 패류독소’ 검사 집중 실시

식약처는 오는 6월 말까지 국내 수입 패류(조개류)의 ‘마비성 패류독소’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구 온난화 및 계절 영향 등 요인으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패류의 독소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비성 패류독소’는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 등이 생산하는 독소가 축적된 패류를 섭취하면 발생하는 식중독 가운데 하나다. 수온이 통상 15~17℃인 경우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 이상으로 오르는 6월 중순 이후 자연 소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의 이번 집중 점검대상은 아시아‧남미‧오세아니아 대륙에 속한 25개국 수입산 바지락‧가리비‧백합‧홍합‧개조개‧대합‧꼬막 등 35개종이다.

그동안 정부는 연중 무작위 표본검사를 실시해왔으나 이번 점검 기간에는 수입산 패류에 대해 수출국별·해외제조업소별·품목별 월 1회 마비성 패독(기준 0.8㎎/㎏)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집중 기획검사를 통해 수입 수산물 안전성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검사를 집중적으로 개선·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관련기사]


Deprecated: The each() function is deprecated. This message will be suppressed on further calls in /home/segyelocal/public_html/news/skin/default/display_view.php on line 200
온라인으로 의약품 구매(?)…“불법입니다”2021.05.18
건강기능식품 ‘부적합’ 적발…식약처, 점검 강화2021.05.06
식약처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 조건부 허가2021.04.23
식약처, 수입 조개류 집중점검…봄철 식중독 우려2021.04.12
식약처 “국민인식, 물어봐야 알 수 있다”2021.03.05
김영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