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에 방치된 어린이제품, 시장 안전 위협

2018년도 제품 리콜명령 216건, 1년새 159% 증가
이효진 기자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19-10-07 11: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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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재현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최근 3년간 어린이제품에 대한 리콜현황을 분석한 결과, 리콜 명령이 전년도 대비 159% 증가하고, 다른 용품에 대비해도 명령개수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어린이제품 리콜명령 개수는 전체 216개, 비율은 23.9%로서 전년도의 명령개수 136개, 비율 16%를 크게 웃도는 걸로 나타났으며 전기용품의 명령개수 69개, 비율 9.5% 보다 어린이 제품에 대한 명령개수 및 비율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경기광명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최근 3년간 리콜 명령을 받은 어린이제품·전기용품·생활 용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백재현 의원은 "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해야 할 어린이제품 시장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근 어린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슬라임(액체괴물)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비롯한 각종 발암물질 등 치명적 성분이 검출됐던 일을 상기해야 한다”면서, “발달기 어린이에게 안전문제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한 후 대처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사전적 예방을 더욱 강화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수위를 높여야 한다” 고 밝혔다.

 ▲ 최근 3년 리콜명령 현황.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국표원, 백재현 의원실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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