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비전 2030 등 후반기 화재안전 만전”

도민 ‘안전지킴이’ 전반기 결산
“늘 그랬듯이 묵묵히 소임다할것”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7-13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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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소방 포항북부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구급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260만 도민의 안전파수꾼’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반기를 돌아보고, 후반기에도 믿음직한 안전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상재난 총괄기관으로서 경북소방본부는 각종 재난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우선 원칙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먼저, 소방본부에 ‘긴급대응지원팀’을 설치해 119종합상황실의 재난현장 컨트롤타워 역량을 높이고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24시간 상시 지원하고 있다.

 

24개 관련 기관과 협업으로 재난현장 폐쇄회로(CCTV) 통합영상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산불‧하천‧도로 등에 대한 재난 감시망을 강화했다.


또한, 제천‧밀양 등 대형화재 참사 이후 약 1년 6개월 동안 건축물 화재안전관리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218여 명이 참여, 다중이용시설 4만3,529동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건축물 2만3,563동에 대해서는 입건‧과태료 등 법적조치를 취했다.

 

▲ 경북소방 화재감식단이 화재 현장에서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 제공)

경북소방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방업무에 대해 현장활동 · 교육 · 민원업무 등 총 40개 부분에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본 방향을 설정해 개선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지속 추진해 2019년말 기준 보급률 76.3%를 달성했고, 내년까지 무상보급 100%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는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과 일상 속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9아이행복 돌봄터 사업’ 및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책은 도내 임산부의 안심출산을 돕는 119특별이송서비스로,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5개월 동안 167명의 임산부를 적정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해 3자 통화시스템 운영 지원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부모가 질병‧상해 등으로 긴급상황이 발생해 119에 신청하면, 소방서에 별도로 마련된 돌봄터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사업으로서, 현재 경산‧영덕소방서에서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효과분석을 통해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 ‘119아이행복 돌봄터’에서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이 아이들과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경북소방 제공) 

한편, 올해 4월 1일부터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안전에 대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북소방 비전 2030’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경북소방 비전 2030’은 앞으로 10년 동안 ‘안전이 최우선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4대 목표·10대 전략·82개 실천과제를 담아 ‘새바람 행복경북’을 소방 정책과제로 반영해 경북을 전국 최고 소방 서비스 지역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북소방본부 남화영 본부장은 “1만9,031㎢라는 넓은 면적의 경북지역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민선 7기 전반기에 현장 부족 인력 1,194명을 충원했고, 청송‧봉화 등 군 단위 소방서를 설치, 진행하고 있다며, 동해안 원자력‧유해 화학물질 사고의 신속대응을 위한 동해안 119특수구조단을 건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진 · 대형화재 · 산불 등 과거에 비해 재난의 규모가 크고 다양해졌다”면서 “이러한 격변의 안전 환경 속에서도 경북소방은 늘 그랬듯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260만 도민의 안전파수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한 인산부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의 도움으로 특별이송 서비스를 받고 있다.(사진=경북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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