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다음달 아동수당 지급 전담반 가동

박정선 | violinspark@naver.com | 입력 2018-08-29 11:25:19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사진제공=강남구청>

  

[세계로컬신문 박정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다음달 21일 시행되는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수급 자격조사 전담반'을 가동한다.

 

강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재산 및 소득 조사 자동화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아 조사에 많은 시간과 추가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 타 자치구 대비 3∼4배 많은 인력을 투입해 전담반을 운영한다.

 

아동수당은 0세부터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이 있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인 이상 전체 가구의 소득 하위 90% 수준) 이하인 경우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내용으로 24일 기준 지역 내 아동수당 신청률은 64.9%(1만3천567명)로 보건복지부 예상 수급률(70.7%)의 92%에 육박한다.

 

사전신청을 한 가구의 경우 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한 금융재산조회만 약 4주가 소요되며 이후 각 시·군·구 차원의 신청가구 금융 외 재산 및 소득 조사기간을 포함하면 실제 지급일까지 2∼3개월 이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강남구는 기존 구청 복지정책과의 통합조사팀과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직 직원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실제 지급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 민선7기가 표방하고 있는 '주민감동'을 구현할 방침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전담반 운영을 통해 한 분의 주민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사·관리업무 등 막대한 행정 및 사회적 비용 발생에 대해 정부가 조속히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박정선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