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후유증 극복위한 ‘대구경북 암 생존자통합지지센터’ 연다

대구 칠곡경북대 병원에 12일개소..전문인력 다양한 서비스 제공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07-12 11: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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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개소하는 칠곡 경북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암 생존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암 생존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대구경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개소한다.


오는 12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문을 여는 센터에서 암 생존자들이 전문인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암 치료 후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암 생존자’란 암 진단 후 암치료 목적의 초기 치료를 완료한 사람을 말한다.

국내 암 등록 통계(2016년 기준)에 따르면 암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암생존율은 70.6%이며 암 생존자는 174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암 생존자들은 암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암이 다시 재발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치료 후유증, 합병증, 또 장기적인 암 치료로 인한 직업상실에 대한 불안·우울 등 여러 가지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이 가진 각종 어려움과 치료 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암 생존자가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에 12개(광주 전남·강원·충북·전북·경남·제주·국립암센터·경기·부산·대구 경북·대전·울산)의 ‘센터’를 지정했다.


‘센터’는 암생존자가 겪게 되는 후유증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 관련 교육 및 각종 정보를 암생존자에게 제공해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상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 관리, 항암치료의 부작용 관리 및 예방접종, 사회복지 정보안내, 디스트레스와 수면 위생교육, 유방암 환자를 위한 림프부종 교육 및 피로예방 교육, 암생존자 영양교육, 원예치료·요가명상·홈 카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암생존자)은 암 진단 후 암 치료 목적의 초기 치료(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를 완료한 자로 암 치료 중인 암환자와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서비스 대상 암 환자는 제외된다.


카카오플러스에 ‘센터’를 친구추가하면 센터의 각종 소식을 받을 수 있고 채팅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지역 암 생존자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암 생존자들의 정보와 쉼의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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