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한 민원실’…구민감동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대구 서구, 외국인·다문화가정 등 배려의 사회적 가치 구현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3-25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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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를 대표하는 4가지 색을 사용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안내판이다.(사진=서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서구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한 종합민원실의 민원안내 기능을 강화해 구민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범용(汎用) 디자인'이라고도 불린다. 즉, 성별·연령·국적·장애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구청 종합민원실에서는 이를 위해 픽토그램(그림문자)과 영문을 추가한 민원창구 천장 안내판을 개선했다.

 

픽토그램(Pictogram)은 어떤 사람이 보더라도 같은 의미로 통할 수 있는 그림으로 된 언어체계를 말한다.

 

그동안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등이 민원실을 이용할 때 국문과 번호로만 이뤄진 민원창구 천장 안내판으로는 필요한 업무의 해당 창구 위치를 찾기 어려운 점등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수요자 중심의 민원안내 기능을 강화하고자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다.


서구를 상징하는 색상이 Red(구민을 향한사랑)·Blue(대구 서구의 역사)·Yellow(건강한 서구민)·Green(서구의 젊은미래)다. 이 네가지 색을 민원창구 천장 안내판에 적용해 민원창구의 업무· 위치별로 색상을 구분해 민원인이 쉽게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종합민원실 입구 정면에 있는 통합번호표발행기의 화면에도 민원창구 천장 안내판과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민원인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등을 통해 소수자 배려라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배려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복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 종합민원실에는 작은 도서관·취업 상담실·민원인 휴식 및 건강 지킴이 코너·KTX 등 철도승차권 발권 서비스(SRT 제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휠체어·전동 휠체어 충전기·점자 민원 안내서·확대경·각종 민원 신고서 외국어 해석본 비치·민원 안내도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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