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신예 오정민 '백두장사' 등극

이태현 이후 최연소 백두장사 타이틀 영예
오정민 "동계훈련 열심히한 덕" 소감 밝혀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19-02-06 1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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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소 백두장사에 오른 오정민이 심판의 승리 선언에 기뻐하고 있다.(사진=조주연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신예 오정민(21,울산동구청 돌고래 씨름단)이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오정민은 21살에 불과한 나이로, 1996년 이태현 이후 23년만에 최연소 백두장사에 올랐다.

 

지난 5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이 치러졌다. 가장 나이가 어린 오정민은 여덟명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먼저 조현욱(부산갈매기)을 이기고 4강에 안착했다.

 

신예 오정민은 백두장사를 두번이나 차지한 36세의 베테랑 손명호(의성군청)를 4강에서 만나 2대1로 누르고 백두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 오정민이 손명호를 넘어뜨리고 백두장사 결정전에 오르는 순간.(사진=조주연 기자)

 

▲ 정창조를 상대로 오정민이 백두장사를 결정짓는 순간.(사진=조주연 기자)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198cm의 장신 정창조(수원시청)를 만난 오정민은 2승을 먼저 따내고 비디오판독으로 1승을 추가, 백두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경북 문경 출신의 오정민은 지난해 문창고를 졸업, 추석 백두 4품의 성적이 전부다.

 

경기 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정민은 "동계훈련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날 대회에서 가장 힘든 선수로 손명호(의성군청)를 꼽았다.

 

오정민은 "우승을 처음한 것이라 지금도 얼떨떨하다. 기분을 잘 모르겠다"며 "코치감독님께 제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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