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영향 편의점 관심 ↑…“CU 1위”

‘이마트24’ 호감도에서 1위 차지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1-02-22 11: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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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편의점 관심도에서 CU가 주요 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영향으로 소비자 접근성이 강한 편의점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관심도에서는 편의점 CU(씨유)가, 국민 호감이 가장 많은 곳으로는 이마트24가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 ‘노재팬 벗어난’ 세븐일레븐‧미니스톱 반등

2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달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5개 주요 편의점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대상 업체는 1월 ‘정보량 순’으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이다. 

조사 결과, 이들 5개 주요 편의점 중 지난달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편의점은 ‘CU’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호감도가 가장 높았으며 관심도도 급등, 최근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최근 감염병 확산으로 장거리 외출이 줄고 비대면 활동도 늘어나면서 ‘홈술’이나 ‘간편식품’ 등 편의점 관련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사업 확장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먼저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올 1월 CU가 총 2만2,650건을 기록, 지난 1월 3만4,063건에 비해 1만1,413건(50.39%p) 급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같은 기간 2만1,185건을 기록한 GS25였으며, 전년 동기 1만6,000건에 비해 5,185건(32.41%p) 늘어났다. 세븐일레븐은 3위를 차지했다. 올 1월 총 1만1,401건으로 지난해 9,114건에 비해 2,287건(25.07%p)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해 9월 실시된 1~9월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2019년 대비 23.07% 감소했으나 올 1월 증가세로 돌아섰다.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어 이마트24는 지난해 1월 관심도에서는 4,269건을 기록했으나 올해 7,432건을 보이며 3,163건(74.09%)이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니스톱은 지난해 1월 2,912건에서 올 3,617건으로 705건(24.21%p) 늘면서 5개 편의점 중 가장 낮은 관심도 증가율을 보였다.

호감도 분석 결과에선 달랐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이마트24가 59.31%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 또한 관심도 최하위 미니스톱이 순호감도에서는 59.11%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세븐일레븐 58.46% ▲GS25 55.42% 순이었다. 관심도 1위 CU는 50.27%를 기록, 1~4위 그룹과 큰 차이가 없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5인이상 집합금지라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편의점업계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했다”면서 “지난 조사에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았던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이 최근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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