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재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 상반기 도입

간부 대상…전문지식·교육·실기·전문가 면담 등 4단계 평가
이효진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20-02-07 11: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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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지휘관 자격인증제로 빠르고 신속한 위기 상황 대응을 기대해본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담양소방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이제는 전문적 수준을 요구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현장 지휘관에 대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이하 인증제)를 올 상반기부터 시행한다.

재난현장의 불확실성과 두려움 등 심리적 압박으로 지휘관 직책을 회피하려는 분위기를 쇄신하고 이론과 경험 그리고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을 종합 평가하는 지휘관자격인증제는 초급 지휘관부터 재난현장 통합지휘관인 소방서장까지 모든 간부를 대상으로 한다. 

초급지휘관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직접 실행하는 것을 중심으로, 중급지휘관은 소방력 조정, 배치 등 현장운용 중심으로 올 상반기 시범 실시 후 하반기에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고급지휘관인 소방령이상 계급은 현장지원과 자원동원 역량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시범 시행후 2021년부터, 소방서장은 다수기관 통합지휘관으로서의 역량평가를 통해 2021년 초에 시범 실시후 시행할 예정이다.

각 계층별 모든 지휘관은 전문지식, 경험을 고려한 교육, 사례중심의 가상현실을 통한 지휘실습 평가, 전문가 면담 등 4단계로 평가가 진행된다.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을 통과해야 지휘관이 될 수 있다”며, “우선 화재중심의 지휘관에서 점차 모든 재난유형에 적용되는 재난현장 지휘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재난현장에서 심리적 압박감과 불확실한 현장의 특성을 극복하고 적시성 있는 현장지휘로 시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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