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꼼짝마"…암행감시단 전력 보강

충주시, 전직 경찰관·드론 면허 소지자 등 16명 운영 시작
최경서 | 입력 2021-03-09 1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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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쓰레기 불법 투기 암행감시단. (사진=충주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충북 충주시가 기업형 불법 투기 암행감시단의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충주시는 전직 경찰관과 군인, 드론 면허 소지자 등 16명으로 구성한 암행감시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암행감시단을 가동 중인 시는 2019~2020년 현장 검거 3건, 폐기물 불법투기 계도 245건, 방치폐기물 1155건 조사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3기 암행감시단은 수사와 작전 경험이 풍부한 경찰·군인 출신과 전직 환경 공무원을 다수 채용하면서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폐기물 불법투기가 은밀한 장소에서 주로 이뤄지는 것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드론도 항공 감시 활동에 투입한다.


암행감시단은 기업형 불법 투기 감시는 물론 농촌지역 생활 폐기물 소각행위와 생활 폐기물 투기 행위도 감시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암행감시단에 적발된 불법 투기 행위자에게 현장에서 확인서를 받은 뒤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마을 지킴이와 암행감시단 활동, 시민 모두의 동참으로 기업형 쓰레기와 전쟁에서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시는 촘촘한 감시 체계로 쓰레기 불법투기 뿌리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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