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응급처치법 있다…“따라하며 배워요”

소방청, 개고양이 등 응급상황 조치 동영상 제작·보급
최경서 기자 | noblesse_c@segyelocal.com | 입력 2019-06-09 1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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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소방청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고,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사람처럼 반려동물도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교육 영상을 제작해 보급했다. 


개나 고양이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이다. ‘오수의견’ 설화에서 보듯이 재난현장에서 사람을 구하기도 하지만 동물도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소방청에서 제작한 반려동물 응급처치 동영상은 소방공무원과 현직 수의사가 직접 반려견 실습모형을 통해 응급처치법 시범을 보였다.


8분 분량의 동영상에는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때 하임리히법, 화상·골절·발작 및 경련 발생에 조치해야 할 응급처치법을 안내하고 있다. 각각의 처치법에는 응급처치 요령을 실제 동작과 자막으로 설명해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반려동물 응급처치법은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법과 원리는 같지만 생리와 신체구조적인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배워 둘 필요가 있다"면서 "이와 함께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법도 꼭 함께 익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이 포함된 영상 및 콩트 형식의 동영상도 추가로 제작해 6월 중에 보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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