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가로등 없는 승강장…“야간 범죄에 노출 위험”

대구시 서구청, 야간 버스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 설치 ‘안전’
류종민 기자 | lyu1089@naver.com | 입력 2019-07-09 1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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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을 설치해 밝아 져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서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관내 버스승강장(유개)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등을 확대해서 설치한다.  


서구청은 올해까지 1억 2,800만원을 투입해 시내버스승강장(유개) 53개소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먼저 1차로 2,800만원을 투입, 13개 버스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하고 이어 하반기에는 1억원으로 40개소를 설치한다.


설치할 지역은 시민 수요도가 높은 시내버스 승강장 및 안전 취약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내버스 승강장에 조명이나 가로등이 없어 버스 운전기사가 승객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으며, 버스 이용자는 야간 범죄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번 태양광 조명등은 태양광을 이용해 승강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낮에 발생한 전기를 축전기에 저장해 뒀다가 일몰시 자동 감지장치로 LED램프가 작동한다. 

 

이에 따라 야간에 연속 8시간 이상 주변을 밝게 해줘 버스승객 확인과 승·하차에 안전사고 및 야간 범죄 예방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태양광 조명등 설치로 야간 경관이 한층 더 밝아지고,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교통 편익을 위해 태양광 조명등을 더욱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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