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638억원 규모 ‘코로나19 추경’ 긴급 편성

방역체계 구축·민생지원·지역경제 회복에 집중
최성우 기자 | kso0102280@naver.com | 입력 2020-03-26 11: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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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1회 추경 코로나19 대응 세출 현황. (그래프=수원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수원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63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자 안전 확보와 민생지원,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 ‘코로나19 추경’이다.

수원시는 ‘2020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3일 수원시의회에 제출했다.

2조8,263억 원으로 계획했던 올해 당초 예산 대비 469억 원(1.66%)을 증가한 2조8,732억 원을 1회 추경으로 편성했다. 

 

세입 재원 중 세외수입은 96억 원 감액하고, 국고보조금 435억 원을 포함한 보조금 등 의존 재원은 565억 원 증액돼 총 469억 원 늘어난다.


또 국가적 재난 대응에 동참하기 위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집행 부진사업 등 117억 원과 내부유보금 52억 원을 감액해 169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출 분야 조정은 코로나19로 악화된 시민의 삶을 현미경처럼 살펴보고 재원 투입이 필요한 부분을 핀셋처럼 뽑아내 맞춤형으로 재정을 지원해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수원시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오는 30일 확정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재정위기를 극복한 경험에 각고의 노력을 더 해 긴급 추경을 편성한 만큼 수원시민의 안전 확보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며 “재난관리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이번 코로나19 추경과 별도로 수원시민 1명당 10만 원씩 지원되는 경기도 기본재난 소득 재원이 경기도로부터 이전되는 즉시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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